[항저우=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다이빙 세계 최강은 중국이다. 올림픽에서 다이빙은 10m 플랫폼, 3m 스프링보드와 2명이 동시에 입수하는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으로 나뉜다. 아시안게임엔 1m 다이빙이 추가된다. 이재경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26.20점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1986년 서울 대회 이선기 이후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메달이다.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는 지난 2일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 1일엔 김수지와 박하름이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강민경-임성영이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2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2023.10.03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