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2032년까지 1조7000억원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겠다고 3일 밝혔다.

왕의궁원(宮苑) 프로젝트는 후백제 왕도로서 역사자원과 조선왕조 발상지로 대변되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로 육성키 위한 것이다.

왕의궁원 프로젝트 계획[사진=전주시] 2023.10.03 gojongwin@newspim.com

이 사업은 민선8기 대표공약 사업으로 전주 곳곳에 위치한 후백제와 조선왕조의 역사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이 지역 경제·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전주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에 머물며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전주관광의 외연을 확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으로 각각 조성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왕의 궁'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하는 공간으로 문화유산과 연계한 전주 핵심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왕의 정원'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 및 후백제와 조선왕조의 문화를 재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또 '왕의 숲'은 생태 및 자연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웰니스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오는 2032년까지 3개 핵심사업, 10개 연계사업, 31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테마인 '왕의 궁의 핵심사업은 '후백제 고도 복원'으로 설정됐으며,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전주고도(古都) 지정을 통한 재원 확보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된 세부사업으로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정비·활용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백제 유적인 동고산성 인근에 후백제로 특화하는 관광마을인 '후백제 예술인 마을 조성' △후백제 도읍지로서 역사적 골격 조성을 위한 '후백제 궁성 및 도성 역사성 회복' 사업 △'후백제 역사공원 및 견훤사당 조성'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테마인 왕의정원의 핵심사업은 '전주관광케이블카'로, 6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지방정원으로 조성되는 호동골을 시작으로 아중호수~기린봉~한옥마을로 이어지게 된다.

왕의정원과 연계된 세부사업으로는 △아중호수와 승암산 일대의 역사 및 자연경관을 활용하기 위한 '아중호수 관광 활성화' △'선비역사 문화단지 조성' △'한옥 클러스터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

끝으로 왕의 숲의 핵심사업은 '궁원생태테마파크'로, 이와 연계해 건지산 일원에 도심형 거점 수목원인 '산림치유 테마형 왕의숲'을 조성하는 사업과 36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활용해 노후된 드림랜드 시설을 확장 이전하는 '전주 드림랜드 현대화' 사업이 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으로 △전라감영 서측 및 남측부지 복원정비 △전주부영 복원 △전라천년공원 조성 △조선역사기념관 건립 △덕진공원 명소화 및 생태복원 △한국전통왕실 정원 조성 등도 함께 추진된다.

전주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을 위한 핵심거점공간이 곳곳에 들어서면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주변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문화시설 확보 및 콘텐츠 확충 등을 통해 체류형 역사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ojongw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