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에서 체육경기 15개·명랑경기 4종목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체육회는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제10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 카드뉴스.[사진=세종시체육회] 2023.09.27 goongeen@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개장식을 가진 시민운동장에서 7일 오전 8시 30분에 5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서는 24개 읍면동을 훈민과 정음의 2개 팀으로 나눠 선수단 입장과 체육유공자 표창, 전국체육대회 단기 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가 진행된다. 개회식 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회식 후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경기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4개)과 명랑경기 4종목이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게이트볼·배구·배드민턴·수영·육상·족구·축구·탁구·테니스·당구·볼링이고 시범종목은 야구·궁도·파크골프·그라운드골프이며 명랑경기는 세발자전거타기·풍선탑쌓기·육상계주 등이다.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체육으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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