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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공포사회] (상) 흉기난동에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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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피의자들 하나같이 젊고 '히키코모리' 특성 있어
과거 논문서도 '사회적 고립' 주요 공통점으로 꼽아…'인지 왜곡' 등 6가지 공통점도

지하철 비명을 '흉기 난동'으로 오인하는 등 잇따른 강력범죄에 시민들의 긴장도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른바 '묻지마 범죄', 이상동기 범죄에는 반드시 사회 구조적 문제가 깔려 있기 마련이다. 범인들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고, 20~30대 남성이며 사회적 은둔을 지속해 온 상태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을 억눌러 온 감정은 무엇인지, 숨겨진 필연적 사회적 맥락은 무엇인지에 더해 예방책은 있을지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송현도 기자 = 대도심의 연쇄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눈코입을 검은 마스크로 가리거나,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걸음걸이가 빠른 젊은 남자만 봐도 두려움에 떨며 도망간다. 일반적이지 않은 범행 동기와 지목되지 않은 피해자의 특징으로 인해 누구나, 언제든지, 어느 장소에서라도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이상동기 범죄, 즉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단기 대책이 쏟아졌다. 경찰은 도심 곳곳에 장갑차를 배치하거나 중무장한 경찰 특공대를 동원했다. 호루라기와 호신용 스프레이가 불티나게 팔렸고, '묻지마 범죄 피하는 법' 등 대비책을 설명한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나 유사한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해 일상에 공포를 안기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조선(33)이 7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조선은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에 "죄송합니다"라고 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 2023.07.28 yooksa@newspim.com

◆ 피의자들 젊고 '히키코모리' 특성 있어

지난 7월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33세 남성 조선으로, 신림동 일대 골목을 뛰어다니며 일면식도 없는 타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조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인근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분당 서현역에서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피의자는 22세 남성 최원종이었다. 또다시 면식범이 아닌 이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행해졌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났다.

이후 서울 신림동 등산로 길에서 대낮에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인한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30세 남성 최윤종으로, 양손에 금속 너클을 끼우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했다. 이후 피해자의 목을 조른 것으로도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수사당국은 주요 피의자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했다. 그 결과 이번 흉기난동 피의자 들은 대부분 젊었고, '은둔형 외톨이' 기질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둔형 외톨이는 집 안에만 칩거한 채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보통 6개월 이상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핵가족화와 인터넷 보급 등 사회 구조와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최근 급증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9∼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사회로부터 고립된 청년은 53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집계된 33만 4000명에 비해 불과 2년 만에 20만 4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우울증, 성격장애, 강박증, 공격적 폭력성 등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사회 부적응, 가정 붕괴, 부모의 폭행, 왕따, 인터넷 게임 중독 등의 상황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빈번히 발견된다.

전문가들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다른 사람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기 어려워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면 통제가 가능한데 우리가 다루는 범인들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상균 백석대 교수(전 한국범죄심리학회장) 또한 "원인이 어찌 됐든 범행 당시 현실적 요소를 고려하면 대인관계나 사회적 관계 이런 것들이 대단히 좀 미흡했던, 사회 부적응자란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한 후 살인에 이르게 한 피의자 최윤종(30)이 25일 오전 강간등살인 혐의로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눈을 감고 있다. 최윤종은 2015년 2월 4일 이등병의 신분으로 훈련중 소총을 들고 탈영했다가 두 시간 만에 붙잡혔던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2023.08.25 yym58@newspim.com

◆ 과거 논문서도 '사회적 고립' 주요 공통점으로 꼽아

과거 관련한 논문에서도 '사회적 고립'을 묻지마 범죄 피의자들의 공통점으로 꼽았다. 또 이들에게는 '사회적 고립'과 연결된 6가지의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우선 2013년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심리적 이해' 논문과 2017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된 '동기 없는 범죄 수용자 재범 방지를 위한 치료적 개입 및 제도화 방안 연구' 등을 참고하면, 묻지마 범죄의 발생 원인에는 사회적 원인과 개인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했다.

사회적 원인으로는 빈부격차의 심화와 고용 불안정, 실직 등이 있었다. 특히 경제적 양극화가 두드러질 경우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고,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대한 비관이 사회 전반에 대한 막연한 분노로 나타나 묻지마 범죄라는 극도의 폭력적인 양상으로 표출됐다.

실제 묻지마 범죄 사건의 피의자 조선과 면식도 없는 또래 여성을 살인한 정유정의 경우, "세상이 뜻대로 안 된다"(조선), "아버지의 재혼으로 배신감을 느꼈다"(정유정) 등 사회에 대한 불만이 범행의 동기였다고 진술했다.

개인적 원인으로는 사회적 고립과 자아존중감의 위협, 스트레스로 인한 판단력과 도덕성의 상실, 인지적 합리화나 외부 귀인 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이들에게는 ▲인지적 왜곡 ▲분노 표출 및 감정 조절의 결여 ▲대처 기술의 결여 ▲관계의 결여 ▲사회에 대한 반감 ▲정신 이상과의 관계 등 공통점이 존재했다.

최원종의 경우에는 "제가 몇 년간 조직적인 스토킹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 괴로웠다", "저의 주변에 스토킹 조직원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 정신 이상적인 특성을 보였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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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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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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