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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펜싱 에페 최인정 金·송세라 銀... 21년만에 금·은 석권

기사입력 : 2023년09월24일 23:03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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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집안싸움'이 된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최인정과 송세라가 금과 은을 나눠 가졌다. 한국 응원단은 누구를 응원할 수도 없었다. 숨막히는 접전이었다. 그래도 두 태극전사의 선의 경쟁은 치열했다.한국 선수끼리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금, 은메달을 나눠 가진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김희정(금메달), 현희(은메달) 이후 21년 만이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송세라(왼쪽)와 최인정이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24 psoq1337@newspim.com
2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한 최인정. [사진 = 대한체육회]

최인정은 24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송세라와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3라운드 중반이 팽팽했다. 누구도 2점 이상을 앞서지 못했다. 1라운드는 2-2로, 2라운드는 5-5로 마쳤다. 3라운드가 끝나고도 8-8 동점이 됐다. 선제점 1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최인정이 마지막 웃었다. 최인정은 크게 승리의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다. 송세라는 고개를 떨구지 않고 선배의 승리를 축하했다.

2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준우승한 송세라. [사진 = 대한체육회]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각각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인정은 세 번째 참가한 아시안게임에서 드디어 금메달에 대한 한을 풀게 됐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자 펜싱 새 에이스 송세라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쑨위엔(중국)을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회 최대 난적으로 꼽힌 세계랭킹 2위 비비안 콩(홍콩)까지 잡았다.

아시아 최강을 다시 증명한 여자 에페는 오는 27일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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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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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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