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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자 구해요"...해외 인력 유치 나선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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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사업 이해도 높은 사내 인력 재교육도 열풍"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채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사가 해외 인력 유치 기회를 열어두고 전략적인 채용에 나선다.

챗GPT와 오픈AI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AI 분야에서만 2027년까지 1만2800명의 인력이 부족해진다고 발표했다. 이는 추정치이며 전자, 유통, 보건, 금융 등 산업 전 방위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인력난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통신업계는 해외에서 인력을 발굴하거나 해커톤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최하는 등 AI 인재 발굴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해외에서 직접 채용...오픈AI와 협업 해커톤도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지난 9~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LG유플러스 US 페어'를 열면서 해외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섰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경우 그룹사와 연계한 해외 채용이 일반적인 관례였으나 올해부터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해외 채용에 나선 것이다. 

상반기 미국 이공계 우수 대학 10곳을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면담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컨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로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AI,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신사업과 AI 기술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UCLA, 텍사스 A&M,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페어 참석자를 사전 선발했다.

행사에는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담당하는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등 기술 담당 주요 경영진도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르면 10월 출시될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 에이닷(A.)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 AI와 함께 서울에서 AI 해커톤 행사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을 개최한다. 업계에선 국내외 생성형 AI 붐을 불러온 미국 오픈 AI를 해커톤 파트너사로 채택함으로써 자사 해커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자사가 주최하는 AI 해커톤은 이번이 첫 시도로 미래 AI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해 해커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커톤은 제너레이티브 AI 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로 참여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글로벌 인재들의 지원 창구도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텔레콤 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을 면제해주는 등 채용 연계도 보장했다. 현재 SK텔레콤은 인프라, 개발, 서비스 등 분야별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다. 

KT는 디지털 인재사관학교 '에이블 스쿨' 등을 통해 AI 국내 인력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블 스쿨에선 'AI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단일과정 2개 트랙의 교육을 진행한다. KT는 매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해커톤도 개최하고 있다. KT는 "자사 사업에 이해도가 높은 동시에 AI 전문가로 육성 가능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해커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인력 채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내 인력 재교육도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KT는 2020년부터 내부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블스쿨과 유사한 포맷으로 리스킬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 신규 채용도 곧 진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AI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사업과 연계하고 있으나 수행할 고급 인력이 없다. 단순 해외 인력을 채용한다고 해도 자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결국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채용과 연계한 해커톤 등의 수요가 구직자나 기업 입장에서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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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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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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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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