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은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무배당'은 파생결합증권에 투자되는 펀드다. 만기 시점 기준으로 주식 강화형·채권 강화형·원자 강화형 등 3가지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추종한다.
KB라이프생명은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파생결합증권에 투자되는 펀드로 운용돼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에 담긴 파생결합증권은 최대 수익률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최대 발생 가능한 손실을 -10%(연수익률) 수준으로 제한한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과 KB자산운용 간 협업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 가입 나이는 0세부터 75세까지다. 연금 개시는 45세부터 90세까지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3000만원부터다. 최소 거치 기간은 1형(보증형)은 7년이고 2형(미보증형)은 5년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객 생애주기에 동반되는 재무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해외 시장에서는 다양한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열사 협업을 통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라이프생명] 2023.09.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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