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 공개…9월 베타서비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커머스·로컬·페이 등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 연결
AI 맞춤형 검색 '에어서치' 출시
큐:→스마트블록→서치피드로 이어지는 구조화된 검색 서비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네이버가 24일 개최한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DAN) 23'에서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네이버 검색 청사진을 발표했다.

네이버 검색은 이미 수년간 AI 검색으로의 체질 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AiTEMS(에이아이템즈), AiRS(에어스), AiRSPACE(에어스페이스) 등 상품·콘텐츠·장소 추천 등 다양한 버티컬 영역에서 개인화된 AI 추천 기술을 검색에 적용해 왔고, 멀티모달 AI, 비전 AI 기술 등을 스마트렌즈를 적용하며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등을 통한 검색 사용성을 선보였다. 특히 2년 전부터는 사용자 맞춤형 검색으로 진화한 '에어서치'를 통해 AI 검색 경쟁력을 확보했다.

생성형 AI 검색 '큐:'.[사진=네이버]

◆ '큐:'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질의 이해도 높아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큐:' 개발을 총괄하는 네이버 서치 US 김용범 AI 기술총괄은 '큐'의 답변 생성 과정과 큐에 적용된 기술적 요소들을 설명했다. 김 총괄은 "큐는 검색 목적 달성을 돕는 어드바이저"라고 정의하며,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의 원인은 무엇이며, 기후 변화를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라는 다소 복잡한 질문에도, 큐:는 마치 사람이 이해하듯 질문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출처가 명확한 콘텐츠 내에서 최신 정보를 분석하여, 복합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해 준다. 이 때 제공되는 답변은 네이버 지식백과, 블로그 문서, 기상청 등 공식 웹 사이트 등 다양한 검색 결과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생성되는 결과다.

특히 큐:에 적용된 질의 이해(Reasoning), 답변이 포함된 출처 수집(Evidence Selector), 답변과 출처의 사실성 일치 확인(Factually Consistent Generation) 등 3단계 기술적 과정을 통해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가 지닌 한계점인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김 총괄은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기술 탑재 후 환각 현상이 72% 감소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 검색 구조적 변화… 검색부터 장소 예약, 쇼핑 등 대화형으로 쉽고 빠르게

서치 CIC 최재호 책임리더는 큐:의 특장점을 살린 데모 시나리오와, 향후 고도화 되는 네이버 검색 청사진을 공개했다. 큐:는 커머스, 로컬, 페이, UGC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에 쉽게 도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 책임리더는 큐:를 사용하면 로컬 정보 확인, 여행 계획 수립, 상품 비교 및 쇼핑 정보 검색 등에서 우수한 사용성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주말에 분당에서 브런치하기 좋은 테라스 있는 식당 찾아줘'라고 질문하면,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식당과 주요 메뉴 및 특징에 대해 요약하고, 각 식당의 이미지와 영업시간, 리뷰 등 구체적인 정보들까지 한번에 제공한다. 

또 하단에는 사용자가 궁금해 할 만한 후속 질문을 예상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조건에 맞는 장소를 찾기가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비교도 쉬워진다. '공기청정기 인기 제품 3개를 비교해줘' 라고 질문하면, 네이버 쇼핑 정보를 활용하여 인기있는 제품을 비교해서 요약해 준다.

최 책임리더는 향후 큐:가 기존 통합검색에 적용되어, 사용자에게 보다 유연한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위한 퍼터 고르는 법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상단에서는 큐:를 통해 평균적인 여성 골퍼에게 알맞은 퍼터의 길이, 헤드형태, 그립, 무게에 따른 특징들을 요약 정리해서 보여주는 한편, 하단의 검색 결과에서는 '퍼터 고르는 꿀팁', '여성용 퍼터 추천', '여성 인기 골프 퍼터, '퍼터 구매 가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블록과, '골프 퍼팅 잘하는 법', '퍼팅 그립' 등 보다 확장된 탐색을 돕는 서치피드를 통해 사용자 취향에 따른 정보를 풍부하게 탐색할 수 있게 된다.

큐:는 오는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부터 네이버 검색에도 순차적으로 통합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서치 US 김용범 AI 기술총괄은 "기존 생성형 AI 검색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로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큐:'를 통해 검색부터 장소 예약, 쇼핑 등 주요 액션까지 대화형으로 쉽고 빠르게 이어지는 확장된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DAN) 23'에서 오프닝 키노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