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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 산자부 방문규·국조실장 방기선 지명…"이제 국정중심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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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차관에 김병환…행안부 차관 고기동
재난안전본부장 이한경·행복청장에 김형렬
"방문규, 전략산업 육성·수출입 증진 적임자"
방문규 "세계시장서 韓기업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신임 국무조정실장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기획재정부 1차관에 김병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행정안전부 차관에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 이한경 재난안전관리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에 국토부 관료 출신의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 비서실장은 방문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재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핵심전략산업 육성, 규제혁신, 수출입 증진 등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장관은 그간 인적쇄신 차원에서 교체가 지속적으로 검토된 자리다. 윤 대통령은 원전 등 에너지 정책이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인식 아래 집권 2년차를 맞아 산업부 장관 교체를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다.

이 때문에 지난 6월 하순 장·차관 일부를 교체한 2년차 첫 개각 대상에 산업부 장관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방문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가 급변하면서 우리 경제의 무역과 투자환경 그리고 에너지와 자원 정책의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때 전략적 산업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산업부가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내정자에 대해선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기재부 차관보,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 풍부한 정책조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국무조정실장으로서 국정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주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앞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잘 보좌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에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가지 갈등과제에 대해 조화롭고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산자부 장관 교체설 이후 검토가 길어진 배경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결심을 하기 전에 이야기가 새어나간 것 같고, 그동안 국정에 쉴 틈이 없었다"며 "(윤 대통령이) 결심을 했고 본인(이창양 산자부 장관)도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해서 교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위 관계자는 경제사령탑이 모두 기재부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두 분(방문규 후보자·방기선 내정자)이 모두 기재부 출신이라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안보, 대외관계 등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이제 국정의 중심은 경제라고 하셨다. 그래서 경제를 오래 하신 분들을 모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재 한 부처의 역할보다는 부서 전체를 연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조정 경험이 많은 분들을 모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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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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