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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남미의 페이팔' 디로컬② 신임 CEO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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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아른트를 공동 CEO로 영입 발표
메르카도리브레 CFO·수석 부사장 역임
월가 반색 "경영진에 고무돼 목표가 UP"

이 기사는 8월 17일 오후 10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디로컬(종목명: DLO)은 '남미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 메르카도리브레(MELI)에서 12년 이상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수석 부사장을 맡았던 페드로 아른트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디로컬에 따르면 영국과 브라질 시민권자인 아른트는 하버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9년 12월 메르카도리브레에 입사하기 전에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근무했다. 전략·운영·재무 분야에서 25년 넘게 잔뼈가 굵은 실력자가 디로컬을 이끈다는 얘기다.

월가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스퀘하나 애널리스트들은 "아른트 영입은 디로컬의 거버넌스 우려를 완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2분기 실적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끈 것은 리더십 보강 소식이었다"며 펀더멘털 개선과 경영진 역량에 고무돼 목표주가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서스퀘하나는 올해 디로컬의 매출과 순이익 추정치 또한 올려 잡았다.

바클레이스의 존 코피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결제 업계에서 널리 존경받는 아른트의 합류는 디로컬에 긍정적이며 꾸준한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드로 아른트 디로컬 공동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디로컬이 지금까지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있다고 본다.

이들은 업체가 신흥시장의 복잡한 니즈를 해결하면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구축한 데 주목한다. 수년간 규제 변화에 적응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만큼, 이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로컬의 사업은 크게 페이인(Payins), 페이아웃(Payouts), 직접 발급(Direct Issuing) 등으로 나뉜다. 페이인은 개인 고객을 위한 통합 핀테크 서비스로, 현지 카드 결제, 할부, 계좌이체, 전자지갑, 현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디로컬 홈페이지]

페이아웃은 기업 고객용 서비스로, 개인 고객이 디로컬의 서비스를 통해 결제하면 디로컬은 제휴를 맺은 기업 고객의 계좌로 결제 금액을 입금한다. 기업 고객은 페이아웃 서비스를 통해 신흥국에서의 결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디로컬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자라, 나이키, 부킹닷컴, 스포티파이, 디디추싱, 콰이쇼우 등 다수의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어, 디로컬 이용 고객들은 이들 기업과의 거래에서 결제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직접 발급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가상 카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현지 통화로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사진=디로컬 홈페이지]

다만 디로컬의 주식은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연간 세자릿수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리로 낮아진 가운데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되면서 11월 중순 주가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바 있다.

현재 디로컬의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율(포워드 PER)은 30.6배다. 이는 미국의 주요 핀테크 업체 페이팔(PYPL)의 포워드 PER인 11.3배와 블록(SQ)의 27.9배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3회계연도에 디로컬의 주당순이익(EPS)이 0.53달러로 전년 대비 43.53% 증가한 뒤, 2024회계연도에는 0.75달러로 40.55%, 2025회계연도에는 0.99달러로 32.51%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이 기간 매출은 각각 51.23%, 36.74%, 28.7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폭등으로 현재 디로컬의 주가는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디로컬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애널리스트 5명 가운데 1명이 매수, 2명이 보유, 2명이 매도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 평균은 16일 종가인 20.45달러보다 23.72% 낮은 15.60달러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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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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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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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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