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9월 정기국회 일정 합의…국정감사 10월 10일부터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5:10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5:10

9월 5~8일 대정부질문...18일·20일 교섭연설
9월 본회의 21·25일...예산안 시정연설 10월 31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여야는 21일 대정부질문·교섭단체 연설·본회의 날짜 등 9월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10월 31일 실시하기로 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8월 임시국회 및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12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을 하며 의사일정에 대해 협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7.13 pangbin@newspim.com

내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리며 대정부질문은 5~8일 실시된다. 이어 18일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다.

9월 정기국회 중 본회의는 21일·25일에 열리며, 10월 10일부터 국정감사 일정에 돌입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10월 31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및 노란봉투법·방송법 상정 등이 얽힌 8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최 일정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이날 중으로 결론을 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송 원내수석은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인위적으로 회기를 끊는 건 수용하기 어렵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법안 상정 자체를 논의할 수 없단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 의장은 '가능한 최대한 협의해서 하는 게 필요하다. 협의가 안 되면 노란봉투법·방송법은 정기국회 때 처리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코인 논란' 관련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안은 8월 중으로 본회의에서 표결하기 어려운 전망이다. 송 원내수석은 "아마 8월 중으로 (본회의 표결 일정)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9월 중순을 넘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야 수해복구TF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한 12개 법안도 8월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송 원내수석은 "국민들께 약속드린 수해법안 처리를 위해 8월 본회의 한 번은 개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두 건(노란봉투법·방송법) 다 포기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하고 싶은 걸 선제적으로 안하겠다. 본회의를 아예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