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태풍 '카눈' 북상 대비…중대본, 기관별 긴급점검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0:56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0:56

기관별 재해위험지역 대처사항 긴급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대비해 기관별 대처 계획 등 긴급 전수 점검에 들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전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주재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6개 관계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중점 관리 사항과 기관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 6호 태풍 '카눈' 예상 진로 [자료=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중대본은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로 해 다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10개 시·도 33개 시·군·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과 급경사지, 저수지, 소하천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외출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재난문자 등 가용매체를 적극 활용해 재난상황과 대피명령 등을 신속히 알리도록 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태풍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