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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이틀 연속 상승...전방위적 부양 노력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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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88.08(+7.62, +0.23%)
선전성분지수 1128.06(+74.64, +0.67%)
촹예반지수 2263.37(+21.39, +0.95%)
커촹반50지수 975.78(+5.41, +0.56%)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4일 중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 마감했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상승폭을 키우는 듯 했으나 오후 거래에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67%, 0.95%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또 한 번 경기부양 의지를 피력한 것이 이날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민영기업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열고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정밀하고 차별화된 부동산 대출 정책을 시행하고, 민영 부동산 기업의 합리적 자금 조달 수요를 충족시켜 부동산 산업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1일 판 총재 주재로 열린 인민은행 '2023 하반기 실무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및 첫 납입금 비율 인하 등이 논의된 지 3일 만에 중앙은행이 또 다시 부동산 시장 관련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공안부도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공안부는 전날 ▲후커우 제도 완화 ▲외국인 입국 비자 및 거류증 발급 절차 간소화 ▲운전면허증 신청 및 차량 등록 절차 간소화 등 조치를 포함한 '양질의 서비스 개발 보장을 위한 26개 조치'를 발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공안부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광범위한 부양책의 일환"이라며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중국 증시 평가 등급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유지'로 하향한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자금은 순유입 됐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억 1600만 위안(약 211억 3700만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6억 26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7억 4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섹터별로 보면 데이터요소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구이저우(貴州)성 데이터요소 시장화 배치 개혁 실시방안' 정식 발표가 상승 호재가 됐다. '방안'에는 구이양(貴陽) 빅데이터 거래소를 국가급 데이터 거래소로 격상시키고, 연간 데이터 거래액을 100억 위안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목표가 담겼다.

전날 급락했던 초전도체 테마주도 강세로 전환했고, 증권사 테마주도 상승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4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77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4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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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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