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국내 해수욕장 2개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2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8월 1일 기준 추가로 방사능 조사가 완료된 인천 장경리, 경남 상주은모래 해수욕장 등 2개소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성훈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3.07.05 yooksa@newspim.com |
박 차관은 "나머지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총 48개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벌여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박 차관은 또 "남동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서남해역 등 21개 정점의 세슘과 18개 정점의 삼중수소 분석이 완료됐으며, 농도는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머지 정점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알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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