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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하락세 '멈춤'…정부 역전세 대책에 회복 속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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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멈췄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역전세 대책인 대출 확대 방침과 맞물리며 가격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승을 이끈 지역은 강남4구 등 고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강남권의 비강남 지역 견인 효과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사진=부동산R114]

29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가격 변동없이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은 거래량 증가로 일부 급매물들이 소진된 이후 재건축 호재가 있는 주요 단지에서는 수요 대비 매물량이 부족해진 분위기다. 이러한 영향으로 ▲강남(0.01%) ▲동작(0.01%) ▲성동(0.01%) ▲성북(0.01%) ▲중랑(0.01%) 등 5곳이 오르며 상승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반면 하락지역은 ▲노원(-0.03%) ▲양천(-0.01%) 2곳에 그쳤다.

강남은 일원동 한솔,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등이 1500만~2500만원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상도중앙하이츠빌이 500만원 상승했다. 성동은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가 1000만원 뛰었다.

신도시는 산본(0.01%)이 오름세로 반전된 반면 분당(-0.02%)은 약세를 이어갔다.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산본은 금정동 소월삼익이 500만원 올랐다. 반면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5단지청구와 무지개2단지LG 등이 500만~1000만원 빠졌다.

경기ㆍ인천은 ▲파주(-0.10%) ▲시흥(-0.02%) ▲의왕(-0.02%) ▲평택(-0.01%) 4곳이 하락한 반면 인천을 포함한 나머지 24개 시군구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파주는 아동동 팜스프링이 1000만원 빠졌다. 시흥은 장현동 새재마을대동이 1000만원 떨어졌다. 의왕은 오전동 이삭민들레, 왕곡동 충무쌍용 등이 250만~1500만원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27일 정부의 역전세 대책(보증금 반환대출에 한해 DSR미적용 등)이 시행되면서 임대인들의 전세금 반환 여력이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가격 하락세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전세시장도 구별 상승지역이 5곳으로 늘어나며 하락지역(3곳)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가격 부담이 커진 반면, 전세가격은 부담이 상대적으로(가격과 대출 금리 하락) 줄면서 임대차 수요가 전세계약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지역별로 △강서(0.02%) △동작(0.01%) △성동(0.01%) △송파(0.01%) △영등포(0.01%)가 오른 반면, ▼중랑(-0.03%) ▼노원(-0.03%) ▼강남(-0.01%)은 떨어졌다. 강서는 등촌동 주공5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동작은 노량진동 우성, 상도동 상도중앙하이츠빌 등이 500만~2500만원 뛰었다.

신도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산본(-0.02%)에서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나머지 신도시는 모두 보합(0.00%)을 나타냈다. 산본은 금정동 소월삼익이 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ㆍ인천도 하락지역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시흥(-0.03%)만 유일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반등에 대한 채비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시흥은 정왕동 무진, 장현동 새재마을대동 등이 100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서울 거래량과 실거래가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지역과 물건 유형 등이 강남권과 신축·재건축 등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비강남권과 구축 시세도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이 과거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시장 전반의 유동성 효과가 개선된 만큼 오는 8월부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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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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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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