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업 강화 및 신사업 장착 완료"-한양증권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09:0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양증권은 26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본업 강화와 신사업 장착을 마쳤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10월에 설립 후 전자지급결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PG(전자결제대행) 기업으로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자결제사업 71.5%, 모바일 상품권과 O2O(온오프라인연계) 사업 24.8%, 간편결제 플랫폼 등의 기타 사업 3.7%로 구성돼 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분기 대비 32.7% 늘어난 311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외형 성장에는 본업의 성장과 신사업의 확대라는 두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며 "전자결제 사업 부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비중을 높여 본업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신사업은 STO(토큰증권발행) 시장에 진출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은 기존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까지 확장해 1분기 2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용카드 결제는 수수료 수입이 낮지만 대손 리스크도 낮춰 안정적인 사업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TO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6.1조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 13일 STO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전문사 카르도와 플랫폼 구축, 농협은행과 MOU(업무협약) 체결, 탄소배출권 및 신재생에너지 STO 사업 추진 등 신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변화하고 있는 금융 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중"이라며 "내년부터 신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숫자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아(GXA) 토큰은 빗썸, 엘뱅크 등에 상장했다. WEB(웹) 3.0 통합 플랫폼 블록체인 지갑인 갤럭시아 월렛을 통해 보관할 수 있으며 NFT(대체불가토큰) 구입, 커피 주문 등 다양한 블록체인 리워드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 로고.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