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8일까지 필요 서류 제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파생상품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증권·파생상품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타 금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연구과제는 거래소가 제시하는 지정과제 및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연구 중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후 연구 주제와 방법의 현실성·독창성·중요성·활용도를 기준으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9월 22일에 최종 지원 대상을 발표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총 9편 이내(지정과제 2편 이내 포함)로 선정한다.
지정과제는 편당 2000만원, 자유과제는 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지원과제 선정 시 연구비의 50%까지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만약 최종 논문 제출 시 지원 요건에 미달한다면 선지급 연구비를 반환해야 한다.
최종논문은 내년 9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우수논문상은 12월 중 시상될 예정이다.
해당 일정과 내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증권·파생상품 연구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