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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흑해협정 종료 결정에 美 "인질 삼냐"·유엔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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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기한 연장 중단으로 17일(현지시간) 자정부로 종료된 것과 관련해 유엔과 미국이 강력히 비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의 이행을 종료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자신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 담긴 "내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도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푸틴 대통령에 보낸 서한에는 러 국영 로스셀호스방크(러시아농업은행)가 국제 자금 결제 전용 자회사를 만들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과 연결하는 조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러 농업은행 등 러시아 은행들은 지난해 2월 우크라 침공 이후 SWIFT에서 퇴출당한 상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협정에 참여하는 것은 선택"이라면서도 "러시아의 오늘 결정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도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정치적 게임을 하는 동안 실제 사람들은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이는 한 국가가 인류를 인질로 삼기로 결정할 때의 모습이다. 모든 회원국은 단결해 러시아가 이 결정을 철회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폴랸스키 주유엔 러시아 차석대사는 이번 협정 연장 중단 결정은 "최종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협정 복귀 등에 관한 추후 협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없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의 밀밭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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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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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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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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