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EU도 北 ICBM 강력 규탄..."안보리 제재 이행해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15일 04:35

최종수정 : 2023년07월15일 04: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연합(EU)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면서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는 북한이 지난 12일 올해 4번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군사적 긴장을 무모하게 고조시키는 모든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U는 이밖에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운반수단을 개발하려는 의도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행동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북한이 12일 화성-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3.07.13

성명은 이와함께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기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기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 준수하고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일한 실행 가능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EU는 또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른 핵무기 보유국 지위나 그 밖의 어떤 특별한 지위도 가질 수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한편 성명은 "모든 유엔 회원국, 특히 안보리 이사국들이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고 북한에 모든 당사국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과 일본에 전폭적인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