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광주 지역 외식업주 105명 선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부산, 광주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브랜딩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및 집중 컨설팅을 제공하는 '외식업 마스터 스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외식업 마스터 스쿨'은 지난 4월 배민과 소진공이 체결한 외식업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민은 지난 2014년부터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사교육을 제공해온 '배민아카데미'의 교육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대표 맛집'을 꿈꾸는 사장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 우아한형제들] |
우선 오는 8월~11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에서 순차적으로 브랜딩 및 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로 주 1회, 5주 간 진행된다. 특히 5주차 프로그램으로 예정된 ▲로컬 브랜드로 자리잡은 외식업 식당의 비밀에서는 서울 '청기와타운' 양지삼 대표, 광주 '깐깐한족발' 정민환 대표, 부산 '수정궁' 이승욱 대표 등 지역별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성장 스토리와 비법 등을 전수한다.
특히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참여자 6명을 선정해 탄탄한 로컬 외식업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전문가 집중 컨설팅도 제공한다.분야별 전문 셰프, '디자인 B' 이상용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외식업 마스터 스쿨' 참가자 모집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 부산, 광주 지역에서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외식업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모집 인원은 지역별 35명으로 총 105명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최근 외식업 트렌드로 꼽히는 지역 맛집, 로컬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지역 사장님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배민은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와 외식업 사장님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