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9월 인도 뉴델리 G20 정상선언문 협의 과정 개시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7:56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7:56

송인창 국제협력대사, 관계부처 회의 주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오는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선언문 문안 교섭 등을 준비하기 위한 두 번째 관계부처 회의가 6일 열렸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송인창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전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준비 제2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했다.

송인창 외교부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준비 제2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7.07 [사진=외교부]

회의에는 13개 G20 실무그룹(WG)을 담당하는 15개 관계부처 및 2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2023년 뉴델리 G20 정상회의(9월 9일~10일)에서 발표될 정상선언문 문안 협의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G20 참여국의 각 셰르파(Sherpa)는 정상회의를 위해 정상을 보좌하여 의제 관련 의견 수렴, 정상선언문 문안 교섭 등 준비 활동을 수행한다.

G20 셰르파트랙 13개 실무그룹은 보건, 디지털 경제, 에너지 전환, 환경·기후 지속가능성, 농업, 무역·투자, 개발, 교육, 고용, 관광, 반부패, 문화, 재난위험경감으로 구성된다.

관계부처 회의에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질병관리청, 국민권익위원회 / 한국개발연구원(재무트랙 참여), 정보통신정책연구원(디지털경제WG 참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부처 관계자들은 오는 13~16일 예정된 제3차 G20 셰르파회의를 앞두고 각 G20 실무그룹 회의상 장관선언문 문안 협의 동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의장국 인도가 회람한 G20 정상선언문 초안에 포함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다자주의 ▲디지털 공공인프라(DPI)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 등의 내용에 대해 부처별 평가 및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적 현안에 대응한 G20 차원의 공조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G20 정상회의 결과물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medialy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