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첫날 공동 14위에 올라 톱10 진입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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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한국시간) 열린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14위에 오른 안병훈. [사진 = 뉴스핌 DB] |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을 잡고 보기를 4개를 범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글 2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스웨덴의 요나스 블릭스트와 5타 차이다.
안병훈은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6위 이후 8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강성훈은 2언더파 공동 41위, 이경훈과 노승열은 이븐파 공동 89위, 김성현은 1오버파 공동 115위에 올랐다.
존 디어 클래식 이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대부분 톱 랭커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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