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이스원테크, '디카본'으로 사명 변경..."탄소중립 수소경제 도약 선언"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08:39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08:39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 정체성 확립 위해 사명 변경
탄소 중립과 탄소 감축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선도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기업 에이스원테크는 수소경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디카본(Decarbo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수소생산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의 기술 연구개발 및 녹색융합 클러스터 내 상용화를 마쳤다"며 "본격적으로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시점에 탈탄소화(De-Carbonization)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회사는 '디카본'이라는 사명에 기존의 탄소 배출 중심의 틀을 벗어나 탄소 중립과 탄소 감축을 위한 수소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로고 디자인은 '디카본'의 기술력을 확산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자신감과 각오를 담기 위해 명료하고 강한 심볼을 사용했으며, 기존 로고와 차별화되는 색상을 사용해 재구성했다.

디카본 전경. [사진=디카본]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2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승인돼 확정됐다. 이외에도 ▲수소생산시설, 수소연료공급시설의 설치·운영사업 ▲수소연료의 생산, 공급, 판매사업 ▲폐기물 수집, 처리, 이용업 ▲수소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사업목적 추가와 함께 비사업 영역 삭제의 건이 같이 승인됐다. 디카본은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와 조직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수 디카본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명은 탈탄소(탄소중립,탄소감축)와 수소생산의 친환경 플랜트 등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사업 모델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에너지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