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20년래 최대 군사 작전...최소 8명 사망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03:08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0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스라엘군, 제닌 정착촌 겨냥 드론 공습 지상군 투입
"제닌 여단 지휘소 등 공격...대테러 작전일 뿐"
80명 부상 등 큰 인명 피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스라엘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난민촌에서 20년만에 최대 규모의 군사작전을 벌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제닌 난민촌의 여러 건물들에 대해  공습을 벌였고, 대규모 지상군 병력을 투입해 무장 세력들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무인항공기(드론) 여러 대를 동원해 건물들을 공습했고, 지상군도 10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는 가자 지구의 건물. [사진=블룸버그]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스라엘의 이번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군사 작전은 지난 20년 이래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80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17명이 중태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난민촌을 기지로 사용하는 무장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대테러 작전이었으며, 공습을 감행한 건물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로 구성된 '제닌 여단'의 지휘소 역할을 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번 작전은 우리가 수행 중이고 앞으로 수행할 작전의 일부"라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아닌 제닌의 테러 그룹을 대상으로 한 작전이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복귀와 함께 초강경 극우 내각이 출범했고, 이후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 확대를 강행하는 등 팔레스타인 등과 충돌과 긴장이 고조돼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