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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대전시대 개막"...엄동환 청장·직원 238명 첫 출근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17:28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7:28

3일 방사청 1차 이전 기념 현판식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방위사업청는 3일 오후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에서 방위사업청 1차 이전을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 서철모 서구청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방위사업청는 3일 서구 옛 마사회 건물에서 방위사업청 1차 이전을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3.07.03 jongwon3454@newspim.com

방사청 1차 이전 대상은 엄동환 청장을 포함해 차장,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이날 첫 출근을 시작했다.

방사청은 오는 2027년까지 대전정부청사 부지에 새 청사를 지어 과천에 있는 전 직원 1400여명도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방사청의 대전 이전이 추진돼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전 이전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첨단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방위산업이 또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엄동환 방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 이전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첨단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방위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내새운 지역공약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9월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시장 취임 2달만에 방사청 대전 이전을 확정했다.

대전시는 이번 방사청 이전으로 ▲방위산업 전후방 기업유치 ▲인구 증가와 인재 유입 ▲지역산업과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안산첨단국방산단, 충남도와 첨단국방산업벨트 공동 조성 등 대형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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