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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 참석…"지역경제에 큰 활력 생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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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종역서 테이프 커팅식 참석…주민과 소통
"부천 도심상권·일산 라페스타 상권 간 경쟁"
"GTX망 더해지면 수도권 서부 획기적으로 바뀌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고양 대곡·부천 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된 고양 대곡·부천 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현장에 나온 주민들과 소통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경기도 부천시 원종역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현장에 나온 주민들은 교통편의 개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뜻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며, 큰 박수로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첫 개통열차에 시승하기 전에 기관사, 정비사, 시설관리자, 원종역장으로부터 승무 보고를 받고 "수고했다 첫 개통열차를 시승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천시 원종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 첫 개통열차를 지역주민, 상인 등과 함께 약 15여 분간 시승하며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거주지를 물었고, 한 주민이 "부천에 거주하며 고양시로 출퇴근을 한다"고 말하자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되물었다. 주민은 "그동안 직접 운전을 하거나 버스·지하철을 타고 가면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가량 걸렸는데, 새 노선이 개통되어 출퇴근 시간이 30분대에 가능해졌다"고 답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출퇴근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다행이다"라며 "이 노선이 바로 선생님 같은 분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부천제일시장 상인이라고 말한 주민은 "새로 지하철이 개통되어 자영업자들이 좋아질 거라고 기대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주민들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부천 도심상권과 일산 라페스타 상권 간 경쟁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교통 유튜버로 본인을 소개한 탑승자는 "부천지역에서 일산지역으로 이동할 때 늘 서울을 찍고 다녔는데, 새 노선의 개통으로 경기 남부, 북부지역이 곧바로 연결되어 일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촬영을 많이 해 방송도 더 많이 할 수 있겠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편리하고 깨끗한 우리 철도 교통 영상을 많이 방송해 달라"고 격려했다.

윤 첫 개통열차가 2.8km 길이의 한강하저 터널을 통과할 때 대통령은 기관실로 이동해 하저터널 공법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반이 약한 지역에서 터널공사의 애로사항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 운행, 정시 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첫 개통열차를 시승한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한사람, 한사람마다 요청한 셀카에도 응하여 촬영했다.

대곡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현장 GTX-A 사업 보고를 받았다.현장소장은 GTX-A 사업은 파주~서울역~삼성~동탄 간 82.1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조7305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4년에 예타를 통과해 내년 초부터 단계적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전 구간이 적기에 개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이 대곡 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도착하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큰 박수로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서부 주민들이 1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구간을 이제는 15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간 단축 역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챙기겠다"며 "대곡-소사 노선에 GTX망이 더해지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25년 초까지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각각 개통하여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한강 하부를 통과하는 고난이도 공사를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땀과 열정을 쏟아주신 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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