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여름철 폭염·혹서기를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읍면 추천을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구 등 무더위 취약계층 500가구에 물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여름철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 [사진=고흥군] 2023.06.28 ojg2340@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여름철에 취약한 위기가정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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