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나은행,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 국내은행 최초 국제 광고제 11개 부문 입선

기사입력 : 2023년06월27일 15:39

최종수정 : 2023년06월27일 15:39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이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One Show(3개)와 ADC(7개), D&AD(1개)에서 총 11개 부문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베개 커버와 포장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의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22년부터 하나원큐를 통해 창의적이고 유익한 광고 캠페인 제작과 홍보에 힘썼으며, 이번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이 다수의 세계적인 광고제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또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도 지속가능 발전 목표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하여 전 세계 2만6992개의 출품작 중 상위 2%인 최종 615개에 포함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국내 캠페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월스트리트저널, FOX뉴스 등 약 460여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은행의 선도적인 역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ESG에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메시지를 접한 손님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며 하나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모티브를 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연말까지 총 20톤 1424억원의 폐지폐를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머니드림 베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며, 신규 제작된 머니드림 베개 홍보용 광고 영상도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