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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칼럼] 장맛비 맞으며 가을 대북전략을 미리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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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 여동생 보낸 김정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평화 쇼' 가능성
尹정부, 전쟁 억지와 대화 모두 준비됐나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6년 전 한반도 상황은 긴장과 대치의 극한을 달리고 있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도발로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 기세였고, 그해 11월 29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를 감행했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 한해를 마무리 중이던 12월 말 필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썼다.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것처럼 대남 평화공세를 펼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김여정을 방남시킬 수 있다는 얘기였다.

남북관계에 정통한 대북부처 인사들이나 신망 있는 전문가 그룹과의 교감을 통해 내놓은 전망이었지만 사방에서 힐난과 함께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다 "백두혈통은 '적지(敵地) 남조선'으로 여기는 서울을 올 수 없다"는 그럴듯한 반론성 분석도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 불과 닷새 뒤 김정은의 2018년 신년사는 파격이었다. 현송월이 선발대 삼아 서울⋅평창에 왔고 김여정이 뒤를 이었다. 그저그런 방문이 아니라 김정은의 특사로 청와대를 찾았고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3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터를 닦았다.

물론 정상적인 궤도를 이탈한 남북관계는 혹독한 후유증을 남겼다. '평창 어게인'은 없었고 싱가포르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남북미 회동 모두 문재인 정부의 한 인사도 말했듯이 '일장춘몽'이었다.

김정은과 김여정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삶을 소대가리'라고 험담을 퍼부었지만 딱부러진 맞대응조차 하지 못하는 기이한 상황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퍼즐로 남아있다.

부채를 넘겨받듯 꼬일대로 꼬인 남북관계를 떠안고 매듭을 풀어가야 하는 윤석열 정부의 고민이 작지 않아 보인다. 가장 큰 궁금증은 도대체, 왜, 어디서부터 북한과 불편해진 건지 연유를 알아야 하는 데 집권 1년 넘도록 속시원히 파악할 수 없는 점일 듯싶다.

속사정을 꿰고 있을 문 전 대통령과 정의용 전 안보실장, 서훈 전 국정원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모두 함구하고 있고 인수인계를 할 생각조차 없어 보인다. 대통령으로서,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책무를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민에게는 더더욱 도리가 아니다.

아무튼 이전 정부를 탓할 시간은 지나버렸다. 날마다 현실로 닥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처하는 전략 마련, 미국과의 대북공조와 한미일 협력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한미 대북공조는 복원 단계를 넘어 북한의 위협이나 도발을 억제⋅응징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과 러시아의 훼방으로 유엔 무대 등에서 대북제재의 고삐를 더욱 조일 수 있는 수단은 줄어들거나 무력화 했지만 한미, 한일 양자는 물론 한미일 공조를 주축으로 G7(주요 7개국)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위시한 다자간 대응으로 북한 도발 대처의 방벽을 더욱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국제사회의 기류에 열패감과 절망감을 느낀 김정은의 핵⋅미사일에 대한 집착은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 5월 31일 인공위성 발사를 내세운 도발이 실패로 귀결되자 곧바로 '재발사'를 공언하면서 위성과학자와 노동당의 간부들을 닦달하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4월과 5월 잇달아 국가우주개발국(NADA)과 위성발사준비위를 찾으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한국의 나로호에 선수를 빼앗겼고, 서둘러 발사 버튼을 눌렀지만 완전실패로 끝나 망신살을 샀으니 김정은의 심기가 극도로 불편할 게 틀림없다.

이런 정황을 보면 일단 하반기도 남북관계는 대치국면에서 벗어나기 힘들 공산이 크다. 6.25전쟁에서 '미 제국주의를 타승(打勝)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올해 70주년을 맞는 7.27에 맞춰 대대적인 군사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 시기에 맞춰 위성발사를 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7차 핵실험과 ICBM 도발을 배합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바이든 정부로부터 강력한 경고를 잇달아 받고, 실제 핵잠수함과 스텔스전폭기 등의 한반도 전개를 목도하고 있는 김정은이 쉽게 도발에 나설 수 없도록 제약받는 요소도 적지 않다. 식량부족이나 외화난 등 북한 체제 내부의 사정도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 있다.

그렇지만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거나 억제하는 상황에만 머물 수 없는 노릇이다. 김정은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과 남북 간 대치, 한반도 정세의 상시적 긴장 상황은 적지 않은 피로감을 노정하고 있고 국민여론의 추이도 민감하게 살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남북문제는 여론의 저울추를 기울게 할 변수가 될 수 있다.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막아냈다는 수준을 넘어 전향적인 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국면 전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휴전협정 체결 70주년과 8월 한미 합동 군사연습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당장 올 여름 한반도 정세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러야 가을쯤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정은도 지금쯤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 앉아 캘린더를 펼쳐 놓은 채 하반기 생존전략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9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이벤트 일정을 하나 꼽았을 가능성이 있다.

바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9월 23일~10월 8일)이다. 시진핑이 공을 들여온 국제 스포츠 행사란 점에서 이 기간 김정은이 도발을 감행한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잔칫상을 엎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북한이 3년 넘는 코로나 두문불출을 접고 항저우를 국제경기 재등장의 무대로 삼을 수 있다. 북한은 일찌감치 선수단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조직위 측은 밝히고 있다.

김정은이 단순한 스포츠 무대 진출 성격을 넘어 판을 키우려 할 경우 상황은 간단치 않다. 김정은이 개막식에 직접 참석하거나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의 일정을 짠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경기 외 흥행에서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특히 김정은이 지난해 11월부터 공개석상에 데뷔시킨 딸 주애를 대동하거나 여동생인 김여정을 등장시킨다면 폭발성 있는 화제를 모을 수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 이런 이벤트가 북중 관계를 넘어 남북 관계로 몸집을 키우거나 중국의 역할 부각 또는 미국까지 관여하는 구도로 흘러간다면 메가톤급 관심이 쏠리는 자리로 만들 수 있다.

현재로서는 어느 것 하나 구체화되거나 확정된 것 없는 가정의 상황이란 지적도 가능하다. 북한 도발의 엄중성이나 한반도 정세의 냉혹한 실정에 비춰볼 때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낭만적이란 비판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미의 대북압박과 경제적 난관 등으로 궁지에 몰린 김정은이 생존전술 차원에서 항저우를 활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정은이 지난 6월 중순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남통 김영철을 재발탁한 점은 눈길을 끈다. 그가 부여받은 직책이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고문'이란 점에서 향후 대남문제나 미국과의 협상 문제를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도 나오기 때문이다.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의 재신임은 '구관이 명관'이란 판단에 따른 것일 수 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5일 방송에 출연해 윤 대통령 임기 안에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한 대목도 의미심장하다. "북한이 어려워지고 필요성이 생긴다면 의외로 빠른 시간 내에 대화 제의에 응할 수 있다"는 권 장관의 말은 북한 내 한계에 달한 내부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정상회담 의지나 의향을 내비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지 못한다면 정세는 다시 출렁이고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한여름으로 접어드는 장맛비 속에서 가을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꿈꾸고 채비해야 하는 이유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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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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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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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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