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성서 한 달 채 안된 아기 인터넷 통해 타인에 유기한 20대 체포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4:50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5:51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에서 출생 후 미신고 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유기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한 달이 채 안 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기를 데려간 사람의 연락처 등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건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부터 정기 감사를 실시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000여명이 출생 신고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출생 미신고 사례 중 약 1%인 20명을 추려 지방자치단체에 신원을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전날 수원시 한 가정집에서 냉장고에 방치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수원과 화성 등 유사 사건 등이 더 있는 지 지속적으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