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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년' 대전시민, '국가산단 160만평 선정' 최고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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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3축 지정·트램 총사업비 협의도
젊은층, 청년월세·주택 공급 관심 높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민들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을 민선8기 1년 최고의 뉴스로 손꼽았다.

대전시는 20일 '민선 8기 출범 1년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20일 '민선 8기 출범 1년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대전시] 2023.06.20 nn0416@newspim.com

뉴스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은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이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하고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160만 평의 국가산단이 대전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1위로 선정된 것 같다며 배경을 분석했다.

2위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차지하며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7.7%)'가 뽑혔으며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및 워터파크 조성(7.4%)'이 4위, 5위에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건립(6.4%)'이 선정됐다.

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이 6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이 7위,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청년 월세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5.3%)'이 9위에 선정됐는데 전체 응답자 중 20~30대가 48%를 차지하기도 했다. 마지막 10위는'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결정(4.8%)'이 꼽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대 뉴스 선정 결과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성과이면서 향후 대전시 정책 결정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획한 대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총 1만2955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이외 거주자도 28%를 차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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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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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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