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인포콤서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 전략 선봬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12:23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2:23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 공개
디스플레이 시장서도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자사의 환경 전략을 선보이며 현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까지 열리고 있는 '인포콤(Infocomm) 2023'에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에 전면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소비자들의 높아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제품의 생애주기 기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인포컴 2023' 삼성 부스 전면에 소개된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최초 TUV 라인란드의 탄소발자국 인증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환경 전략으로 북미 오디오·비디오(AV) 매체인 SCN으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지속가능 제품·전략'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