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임직원 2만3000여명 동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12일에는 본점 앞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서 신한은행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참여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회(Social)' 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한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