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는 ECC 이삼봉홀에서 제4회 '이화 스타트업 포럼:그래 이대로 스타트업 이대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 창업 및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이화여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예비창업자들도 참석했다.
4회를 맞이한 '이화 스타트업 포럼'은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다양한 여성창업 사례를 통해 실전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또 이화여대 동문 창업가와 재학생 간의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상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장·기업가센터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김 센터장은 여성 창업, 롤 모델, 이야기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이야기가 모여 목소리가 되고, 목소리가 모여 변화를 만들어 내듯이 이화 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여성창업의 이야기가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에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은 "여성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와 영감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롤모델과 동료가 필요하다"며 "여성 창업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은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진로와 도전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공=이화여자대학교 |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