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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금리 동결 기대 속 상승...테슬라·코인베이스·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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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다음주 공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미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달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6.75포인트(0.10%) 오른 1만4600.7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5.50포인트(0.13%) 오른 4295.2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23.00포인트(0.06%) 상승한 3만3639.00달러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는 13~14일 열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 속에 S&P500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0% 가까이 오르면서 새로운 상승장 직전에 있다.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발표에 일부 인공지능(AI) 관련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상승장에서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시장 폭(market breadth) 지표는 나빠져 앞으로 시장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XM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찰라람포스 피소로스는 로이터 통신에 "나스닥이 지난 10월 저점 대비 40% 이상 올랐으며, 3월 중순 이후 제대로 된 조정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국채 발행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정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미 재무부는 약 4개월 만에 신규 국채 발행을 재개하게 됐다.

재무부가 신규 발행하는 국채 규모가 1조 달러(한화 약 1307조원)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블룸버그는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은행권 유동성이 고갈하고, 단기 조달 금리가 상승하며 경기 침체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이 단기국채로 몰리며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 증시에도 악영향이 예상됐다. 씨티그룹은 S&P500지수가 향후 5.4%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번 국채 발행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과 유사한 경제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3일 공개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 금리 결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5월 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5월 CPI는 전월에 비해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되나 근원 CPI는 여전히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대폭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렀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주 발언에 나선 연준 인사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6월 금리 인상을 쉬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내주 FOMC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연준 당국자들이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이날 현재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2.4%,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7.6%로 봤다. 다만 6월 동결 이후 7월 25bp 인상할 가능성은 52.0%로 점쳐 6월 동결 후 7월 다시 한번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점쳤다.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비친 넷플릭스 웹사이트. [사진=블룸버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넷플릭스(NFLX)의 주가가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회사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주당 40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한 영향이다. JP모간 역시 계정 공유를 막기 위한 회사의 노력으로 매출 성장세가 강화할 것으로 보고 회사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도 개장 전 3% 넘게 상승 중이다. 회사가 웹사이트를 통해 신형 모델3와 모델Y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 세액공제 혜택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게임스탑(GME)의 주가는 2% 넘게 전진 중이다. 팩트셋 사전 조사에서 월가 전문가들은 분기 손실이 주당 15센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 소식에 전날 주가가 7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던 ▲코인베이스(COIN)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3%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유명 펀드 매니저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 41만9324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기업 ▲엑스트(YEXT)는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7% 넘게 폭등 중이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9950만달러, 주당순익이 8센트라고 밝혔는데, 월가 전망(9850만달러, 주당 5센트)를 모두 웃돌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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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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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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