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압도적 첨단 군사능력 시현~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23:25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23:25

 

[포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포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방부가 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올해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일환과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기반하여 실전적인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통해 대북억제력을 강화하고 우리 국군의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능력을 과시하며 한미동맹의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MLRS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이날 훈련에는 미국의 최신 첨단전력 71개 부대 2500여명 장병과 610여대 장비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곡사포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MLRS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이날 훈련은 사전훈련, 본 훈련(1·2부), 장비관람으로 구성해 약 130분간 진행했다. 사전훈련에서는 '자주국방 발전사'와 육·해·공군, 해병대의 위용을 영상으로 보여준 이후, 군집드론 비행과 특전사 고공강하 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1부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북한 공격 격퇴,2부 반격작전으로 진행됐다. 1부 훈련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를 보였다.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F-35 전투기가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이번 훈련에는 공개모집한 국민참관단 300명을 포함한 2000여명이 참관했다. 이들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위풍과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작전수행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관람객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특수부대원들이 고공강하 시범을 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UH-60 블랙호크 헬기가 훈련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 격멸훈련에서 아파치 헬기가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6월 2일, 7일, 12일, 15일, 총 4회에 걸쳐 훈련이 시행된다.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군사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대응 능력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2023.06.07 pangb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