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카약·카누·스킨스쿠버 등 10개 종목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7일 재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체험 종목은 딩기요트·카약·카누·윈드서핑·스킨스쿠버·드래곤보트 등 10여개이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에게 안전·이론‧장비 교육을 받은 뒤 실습에 들어간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카약' [사진=여수시] 2023.06.05 ojg2340@newspim.com |
오는 7일부터 9월 3일까지 ▲웅천친수공원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레저스쿨, 방과 후 체험교실에서 오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 여수요트학교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습비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다. 물 빠짐이 좋은 옷․아쿠아슈즈․모자․선크림․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편의시설(샤워장, 물품 보관함) 사용료는 유료이다. 여수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체험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사전에 여수시OK통합예약 및 전화 등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운영기간과 예약방법, 연령제한 등이 상이하므로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방과 후 체험교실'에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참가 자격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의 해양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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