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상상인그룹, '휠체어 음악 꿈나무 육성'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4:46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4:46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업무 협약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1일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가 음악 및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전문 음악 교육 ▲상상휠하모니 오케트스라 출범 및 운영 ▲행사 및 공연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의 교육 시스템 하모니네이션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라 기본적인 음악 이론부터 악기 연주 자세 및 음정을 잡는 훈련, 연주곡을 통한 실습과 앙상블 등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제공한다.

또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주축인 세계 최초의 휠체어 오케스트라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출범키로 했다. 음악 교육을 통해 선발된 휠체어 사용 아동이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 연말을 시작으로 각종 오프라인 공연 참가 및 클래식 전문 방송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속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대형 규모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해외 휠체어 아티스트와 연합 오케스트라 구성,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국내 및 해외 대형 연주회 진행 등 전문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은 "상상인의 헌신과 후원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음악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의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상인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 협동심 등 많은 긍정적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이 장애를 넘어 사회와 교류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1일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유준원 상상인 대표(왼쪽), 임미정 하나를위한음악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전문 음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6.01 hkj77@hanmail.net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