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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현대차·삼성SDS 등 54곳 환경정보 6개월 앞당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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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의무화 대비…12월→6월 말로 앞당겨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일부 희망기업들에 한해 통상 연말에 공개하던 기업들의 환경 정보를 6개월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현대자동차, LG이노텍, 고려아연, 기아,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등 54개 기업들의 환경 정보를 기존 12월 말에서 다음달 말로 앞당겨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들의 환경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보 공개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대상기업이 등록한 전년도 환경 정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12월 말에 공개해 오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사진=환경부]

그러나 최근 미국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에서 ESG 공시 의무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수출 대기업과 상장사를 중심으로 환경정보를 조기에 검증받아 공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녹색경영 전략‧목표 및 시스템 ▲원부자재 ▲용수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수질오염물질 ▲폐기물 ▲화학물질 배출량 ▲환경법규 위반 현황 등 기업들이 입력한 정보를 기술원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해 참여 희망기업 57개사를 모집했다.

공개된 정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6일 기준 ▲중소기업은행 ▲동인섬유 ▲재원산업 ▲부산정관에너지 ▲해태 에이치티비 ▲강원랜드 ▲한국앤컴퍼니 ▲다우기술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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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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