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료 멤버십 전쟁' 속 홈플러스 '무료'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 통합 멤버십 '홈플ONE등급제'로 확정
마트·온라인·슈퍼·몰 어디서든 사용 가능
'무료' 멤버십 내세워 장바구니 부담 절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유료' 멤버십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홈플러스가 '무료' 멤버십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의 강세 속 신세계도 내달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새 유료 멤버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 홈플러스는 고물가에 꺾어지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무료' 정책으로 경쟁력을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사진=홈플러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달 1일 출범하는 새 통합 멤버십의 이름을 '홈플ONE등급제'로 정했다.

지금은 흩어져 있는 마트와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임대매장)의 실적을 합산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 800만명을 넘어선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저마다 '유료' 멤버십을 출시하고 고객을 묶어두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과감하게 '무료' 정책을 꺼내들었다. '홈플ONE등급제' 가입에 드는 연회비나 월 구독료는 없다.

유통업계는 최근 유료 멤버십으로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lock-in)'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양강인 쿠팡의 '와우',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유료 멤버십 경쟁 체제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내달 8일 기존 SSG닷컴과 G마켓의 스마일클럽에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혜택을 추가한 통합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론칭을 앞두고 있다.

유료 멤버십의 경우 가입비로 초반 진입장벽은 높지만 그만큼 많은 혜택을 제공하면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다수의 유료 멤버십은 오히려 고객 이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범람하는 유료 멤버십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구독 서비스를 줄이는 경향을 보이면서 유료 고객을 확보하려는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며 "무료 멤버십으로 유료 멤버십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하면 똑똑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새 통합 등급 산정 기준 [사진=홈플러스]

유통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멤버십을 유료로 전환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무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에서다.

현재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마트·몰·온라인·익스프레스 통합 ▲온라인 ▲몰로 나눠 각기 다른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새 '홈플ONE등급제'는 모든 채널의 구매 실적을 합산해 모두 4개 등급을 적용한다.

최고 등급인 'VIP+'의 경우 최대 2% 적립과 온·오프라인 통합할인 쿠폰을 비롯해 문화센터 수강 할인, 장바구니 무료 대여, 생일선물 쿠폰, 대형마트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혜택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고객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 멤버십 '홈플ONE등급제'를 출범한다"며 '홈플ONE등급제'를 통해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