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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한동훈 장외 설전…"비겁한 기획수사" vs "조사 잘 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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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전 대표 "검찰 별건수사, 증거조작 등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권 행사"
한 장관 "검찰에서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잘 수사할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사건' 수사를 두고 윗선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외설전을 벌였다.

송 전 대표는 25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논란이 된 이정근 노트는 황당한 뇌피셜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며 "검찰과 일부 언론의 유착으로 민주당을 교란시키는 비겁한 정치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계파를 따지지 말고 이러한 비겁한 정치기획 수사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2023.05.02 pangbin@newspim.com

이어 "한일 굴욕외교로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지자 검찰이 구원투수로 나오는 정치적 기획 수사였던 것"이라며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의 녹취파일은 편집, 짜깁기된 것으로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집돼 증거능력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송 전 대표는 검찰이 조직적인 증거인멸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방어권 행사'라고 반박했다.

그는 "'헌법상 방어권은 수백 년간 많은 사람이 피 흘려 지킨 민주주의 기본'은 한 장관이 아이폰 비밀번호를 끝까지 가르쳐주지 않아 불기소처분됐을 때 한 말"이라며 "검찰이 하면 방어권이고, 일반 국민이 하면 증거인멸이라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전 대표는 "저희는 증거인멸이 아니라 검찰의 상습적인 별건 수사, 프라이버시 침해, 증거 조작, 피의자에 유리한 증거배제 등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권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들과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2023.05.25 leehs@newspim.com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이해가 안 간다"며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하며 '송 전 대표가 검찰의 기획수사를 주장하고 검로남불이라고 했다'는 말에 "조사를 잘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국민들께서 굉장히 큰 의혹을 갖고 엄중히 보시는 내용"이라며 "검찰에서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잘 수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한 장관은 "조사받는 분이 여러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제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정한 시스템 안에서 잘 방어하시고 잘 말씀하시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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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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