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불붙는 韓日 자동차 전쟁...현대차 코나EV·토요타 크라운 '맞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 올해 일본에 코나 EV·내년 아이오닉5 N 출시
토요타 크라운·하이랜더 및 렉서스 RZ·RX 출시 임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의 일본 시장 공략과 토요타의 국내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 토요타 모두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현대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어슈어런스(안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연내 소형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일본에 재진출했고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도 출시했다. 하지만 지난 1년 간 일본 내 현대차 판매량은 682대 판매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이어 소형 전기차 SUV 코나 일렉트릭을 올해 일본에 출시하며 일본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아이오닉5와 유럽에서 인기 있는 코나 전기차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가 일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토요타는 국내 시장에서 기지개를 펴고 잇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브랜드 모두 수입차 톱5에 랭크되며 합계 점유율 10%를 넘어섰지만 노재팬 운동 이후 지난해에는 4.74%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4월까지 렉서스 5.23%, 토요타 2.89%로 합계 8.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노재팬 운동 이후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와 렉서스 모두 한국 시장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어 향후 점유율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내달 준대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선보이고 이어 준대형 SUV 하이랜더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라운과 하이랜더 모두 현대차의 그랜저,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렉서스 역시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RZ와 준대형 SUV RX의 완전변경 모델을 내달 출시하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토요타코리아]

이는 큰 차를 선호하는 국내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토요타 크라운을 시작으로 렉서스 RZ, RX 등의 신차들이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본사와 협의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를 앞세운 것은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일본인들은 수입차 브랜드에 배타적이다. 하지만 분명 전기차 경쟁력은 현대차가 토요타보다 낫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대차의 전기차는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이 먼저 선을 보인 뒤에 자리를 잡으면 추후 기아의 전기차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계속 두드린다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반대로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 차에 대한 반감이 적고 수입차에 우호적"이라며 "특히 내달 출시되는 크라운은 토요타의 대표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의 최대 라이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