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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생성형 AI가 여는 새로운 미래는?'...뉴스핌 AI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3:04

최종수정 : 2023년05월23일 06:35

서민준 KAIST 교수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 주제 발표
'사회·금융·산업·문화' 각 영역의 변화와 대응 전략 모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1회 뉴스핌 AI(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생성형 AI가 여는 새로운 미래'다. 생성형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해 사회, 금융, 산업, 문화 등 각 영역에서 일어날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민준 KAIST AI 대학원 교수의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 주제 발표로 막을 여는 이날 행사에서는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이 '챗GPT가 설계하는 금융'을 소개한다.

[사진=뉴스핌]

또 이진형 KT Large AI사업P-TF 담당이 '생성AI 시대 KT의 AI full stack 전략'을, 권순일 업스테이지 총괄이 'Gen-AI in real world'를,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COO가 '생성형 AI 산업동향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사업화 방식' 등 기업의 경쟁력 도구로 떠오른 생성형AI의 활용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법적 공백 상태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계와 법조계 전문가가 참석해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도 열린다.

문화계에서는 이용해 변호사가 '첨예화되는 저작권 이슈'를 주제로 김혜창 한국저작권위훤회 정책연구 본부장,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업2국장, 홍경한 미술평론가와 생성형 AI 시대에 문화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법조계에서는 김기원 변호사가 'AI가 바꿀 재판과 법률서비스'를, 정수호 변호사가 '생성형AI 활용 기업이 체크해야 할 법적 리스크'를, 하민회 이미지 21 대표가 '인간중심 AI윤리, 미래를 결정한다'를 주제로 법조환경 변화 속에 기업의 리스크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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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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