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광화문 가득 메운 10만 간호사들 "간호법 제정 위해 끝까지 투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오후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 진행
간협, 거부권 행사 정부 규탄·전국 총선기획단 출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간호법 거부한 국민의힘은 각성하라. 국민 건강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정부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19일 개최했다.

간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10만 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 팻말을 든 채 흰티와 검정색 바지를 맞춰입고 광화문 거리를 가득채웠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전국 간호사·간호대학생들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간호법' 팻말을 흔들고 있다. 2023.05.19 allpass@newspim.com

김영경 간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 단체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의료계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간호와 돌봄 권리를 박탈당한 국민들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해 간호법을 악법으로 내몬 정치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중증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간호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건강장애 학생들을 보며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하라고 했지만 현행의료법상 의료행위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동시에 학부모들의 걱정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간호장교로 21년간 근무한 김영희 예비역 중령은 "정부는 그간 현장에서 의사 부족으로 간호사에게 불법의료지시를 전가한 것에 대해 묵인해왔다"며 "간호법은 현재 의료체계가 커버할 수 없는 사각지대 지역사회 대상자들을 위한 법이다. 그들을 위해 의사들이 가가호호방문해 치료할 수 없다면 반대해선 안된다"고 했다.

이날 간협은 16개 시도 총선기획단 출범식도 진행했다. 협회는 기획단을 통해 1인1정당 가입, 간호정책 추진 정치인에게 합법적 정치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발언이 끝난 뒤 3시20분부터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까지 '간호법' 피켓을 들고 행진을 진행했다.

한편 간협은 간호사가 거부해야 할 불법 의료행위 목록을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불법진료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고 사이트는 전날(18일) 간호사들의 신고가 폭증해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간협은 이외에도 면허증 반납, 지역별 연가투쟁 등을 이어가고 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