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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반ESG법' 제정 "기관 ESG 채권발행 금지"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3:16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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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투자를 규제하는 주법이 2일(현지시간) 제정됐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는 2024년 대선의 공화당 잠룡으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제 ESG는 공식적으로 플로리다주에 도착도 하기 전에 사망했다(DOA)"고 선언했다.

DOA(dead on arrival)는 의학용어로 구급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환자가 이미 사망, 소생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이른바 '정부와 기업 행동주의'에 관한 주법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기금이 ESG가 아닌 오로지 높은 수익을 목표로만 투자 결정 기준을 삼아야 한다는 기존의 규정을 확대한 조치다.

ESG 투자 규제법에 서명하는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사진=페이스북]

주요 내용은 주와 지방자체단체 기관이 투자시 ESG 요인을 고려하는 것을 금지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 등 서비스 제공시 고객을 차별해선 안 된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모든 투자 결정은 재정적 요인에 의해 주도되며 ESG와 같은 (비재무적) 요인을 위해 투자 수익을 희생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모든 주와 지방자치단체 기금으로 확장한다 ▲ ESG 등급이 발행자의 채권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평가기관에 대한 계약 금지를 비롯해 모든 주 및 지자체의 ESG 요소 채권 발행을 금지한다 ▲주와 지자체 기관들은 조달 및 계약 체결 결정시 ESG를 고려하거나 선호하는 것을 금지한다 ▲ESG 기업 활동주의를 내세우는 은행들은 공적 자금의 예금처(QPD, Qualifed Public Depository)에서 제외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들은 국경 수호와 화기 소유권을 지지하는 등 종교·정치·사회적 믿음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을 금지한다 ▲금융기관이 고객에 (ESG 관련) '사회적 신뢰 점수'(Social Credit Score)를 매겨 플로리다 주민들이 대출, 대출한도 설정, 은행 계좌 개설시 심사 기준으로 삼는 것을 금지한다 등이다.

디샌티스 주행정부는 "법무장관, (재무장관격) 최고재무책임자, 금융규제위원장은 위의 조항들을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로 시행할 것을 명령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ESG 투자가 진보 좌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인식으로 경계해 온 미 보수 성향의 주들은 더러 있어왔지만 정부 기관의 ESG 투자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주법이 제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샌티스는 지난 2월 발간한 책 '자유로워질 용기'(Courage to be Free)에서 ESG는 "극진 좌파의 쓰레기"라며 "이는 지배 계급이 '깨어있는'(woke) 사상을 기업과 자산 운용에 주입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깨어있는'이란 본래 흑인에 대한 차별을 인지하고 있고 이들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교육받았거나 알고 있다는 의미의 단어로 1900년대 초반부터 쓰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소수자 인권 등 폭 넓은 주제에서 보수 진영이 진보 진영의 정치적 정당성(PC, political correctnes) 운동과 사회적 정의 정책을 비판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자주 쓰던 단어이자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친(親)트럼프계 후보들이 자주 인용했다. 일부 공화 지지층 사이에서는 민주당이 지지하는 친이민과 성소수자의 권리 보호, 총기 규제, 지구온난화 대응 등을 경멸하는 단어로 통한다.

이에 디샌티스의 ESG 투자 규제법은 상징적인 조치란 해석이 나온다. 법에는 은행과 자산운용사 등 금융 업계가 ESG가 아닌 고수익을 목표로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애매한 조항만 있을 뿐 ESG 투자 자체를 막진 않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플로리다주 연기금 등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이 향후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소통시 '플로리다주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다' 등의 세부 고지를 첨언해야 관련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엇보다 이번 조치는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디샌티스의 정치 행보란 해석이 나온다. ESG는 공화당의 최대 정치 자금줄인 화석연료 등 에너지와 총기 업계를 정조준하기 때문이다.

이날 법안 서명식에 탄약 제조업체 소버린 애모(Sovereign Ammo)의 공동 창업자 로라 디베네데토가 참석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ESG 때문에 자사가 은행에서 대출 등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토로했다.

민간 교도소와 정신병동 운영업체인 GEO 측도 이날 서명식에 참석했는데 회사는 공화당주지사협회에 74만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 디샌티스 주지사 선거캠프에만 1400만달러를 후원했다.

한편 주 차원의 ESG 투자 규제 움직임은 진행형이다. 동부 웨스트버지니아와 서부 유타 등 보수 성향의 17개 주에서 반ESG법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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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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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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