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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감독, 첫 대구원정 1점차 쓴잔...SSG, LG 꺾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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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관심을 끌었던 대구구장의 '이승엽 더비'에서 박진만 감독이 먼저 웃었다. 감독으로서 첫 친정 방문인 이승엽 감독은 1점차로 고배를 들었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승엽 감독이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대구구장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1976년생 동갑내기 박진만 삼성 감독과의 맞대결도 관심사였다.

26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뷰캐넌. [사진 = 삼성]

삼성은 구자욱의 결승 홈런과 뷰캐넌의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시즌 2승)를 발판으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1회 말 상대 야수 실책과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기회는 살리지 못했으나 4회 말 구자욱이 알칸타라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결승 솔로포를 날렸다. 이 타구는 오른쪽 외야 관중석 위에 그려진 '이승엽 벽화' 근처로 날아갔다.

삼성은 오른손 이승현(1이닝), 오승환(0.2이닝), 왼손 이승현(1.1이닝)이 차례대로 등판해 7∼9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오승환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이승현은 2022년 4월 2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년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 두산의 알칸타라도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 잠실 SSG vs LG - 송영진 6이닝 3실점 시즌 2승

SSG 랜더스가 1·2위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하루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SSG는 LG와 원정경기에서 5대3 역전승하며 전날 4대5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LG를 끌어내리고 승차 없는 1위로 올라섰다. SSG 선발 송영진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하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오태곤은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LG 김윤식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6일 LG전에서 6이닐 3실점으로 잘 던진 송영진. [사진 = SSG]

LG는 1회 말 선제점을 뽑았다.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송영진의 폭투로 진루했고 2사 3루에서 오스틴 딘이 적시타를 때렸다. 송영진은 3회에도 제구가 흔들리면서 추가 실점했다. 볼넷으로 오지환과 문보경을 내보냈고, 폭투 3개로 피안타 없이 2실점했다.

SSG는 4회 초 오태곤이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1대3으로 따라붙었다. 5회엔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LG는 선발 김윤식을 내리고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역전을 막진 못했다. SSG는 오태곤의 2루타, 박성한의 내야 땅볼이 나오면서 5대3을 만들었다.

SSG는 백승건-최민준-서진용을 차례로 올려 7,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했다. SSG 마무리 서진용은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세이브(1위)를 기록했다.

◆ 고척 KT vs 키움 - 요키시 6이닝 2실점 시즌 3승

키움은 타선을 폭발시키며 KT에 13대2로 완승를 거두며 2연승했다.

키움은 이날 13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에디슨 러셀이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6타점을 쓸어담았고 이형종은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용규와 박찬혁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승리, 시즌 3승을 챙겼다. 김동혁(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 무실점)-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KT는 이날 패배로 5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5.1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2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앤서니 알포드는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부산 한화 vs 롯데 - 롯데, 한화에 8대1 완승...5연승

롯데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8대1로 승리,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승8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6승1무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는 선발 스트레일리가 3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투수 한현희가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선 전준우가 3안타 1타점, 렉스는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4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1회초 노시환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곧바로 롯데가 1회말 황성빈의 2루타와 고승민의 진루타, 렉스의 적시타를 묶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3회말 고승민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6회말 안치홍의 3루타와 노진혁의 1타점 내야 땅볼로 3대1로 도망갔다.

롯데는 7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렉스의 2타점 2루타, 안치홍의 1타점 2루타, 한동희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5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광주 NC vs KIA - 메디나 8이닝 무실점 KBO무대 첫 승

KIA는 아도니스 메디나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NC와의 홈 경기서 6대0으로 완승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8승11패가 됐다. NC는 11승11패.

KIA 선발 메디나는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투구수는 딱 100개. 최지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 타선은 2회에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좌측으로 기습번트 안타를 만들고 황대인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주효상이 선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김규성이 송명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 KIA는 3회말 소크라테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회말에는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와 황대인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변우혁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KIA 타선에선 4번 최형우가 2루타 2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 9번 김규성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NC 타선은 산발 7안타 3볼넷으로 9명이 출루했으나 단 1명도 홈을 밟지 못하고 완봉패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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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오뚜기 등 '북적'...푸드위크 코리아 가보니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평일에도 사람으로 가득 찼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2026 푸드위크 코리아'는 입구부터 북적였다. 일반 관람객과 식품 업계 관계자, 외국인 바이어까지 한데 뒤섞여 전시장으로 밀려들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장에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yeawon2@newspim.com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7일까지 나흘간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열린다. 47개국 963개사가 1622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다. 가장 긴 줄이 늘어선 곳은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였다.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지역 농가와 손잡고 익숙한 제품을 색다른 메뉴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세 회사가 내놓은 메뉴는 제철 페어링으로 나만의 누들을 만드는 'DIY 누들 미식 처방전'이다. 농심은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삼양식품은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는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를 선보였다. 이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농심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 삼양식품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 팔도 '왕뚜껑 국물 라볶이'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이어 취향대로 재료를 더한 나만의 레시피를 주방에 주문하면 끝이다. 기다림도 길지 않다. 2~3분이면 주방에서 막 조리한 라면이 눈앞에 나온다.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는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자리했다. [김용석 기자] 제철 페어링 하우스의 개인별 레시피 주문으로 나온 음식.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양식품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 농심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사진= 김용석 기자] 주문한 그릇을 받아 든 관람객들은 그 자리에서 후루룩 맛보며 저마다 평가를 나눴다. 줄 한켠에는 한국 관람객과 어깨를 맞대고 젓가락을 든 외국인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한국 라면의 인기가 전시장 안에서도 그대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라면 업계 관계자는 "제철 농산물과 함께 라면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준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부스는 시식 코너라기보다 미니 한강공원에 가까웠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체험 공간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한강라면 기계로 끓인 신제품 '한강라면'을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즉석 사진 촬영과 30초 안에 100도를 올리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강라면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오뚜기 체험 공간. [사진= 김용석 기자] 시식 줄 옆으로는 각 사 제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판매 코너가 자리했다. 일부 코너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진열대가 동난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만큼 전시장은 붐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전시관에서 '생애 주기별 맞춤 식사'를 주제로 키즈, 2030 직장인, 4050 중장년, 시니어 연화식 등 연령대별 식단형 제품을 포함해 71종을 선보였다. 영양사 4명 이상이 상주하며 '그리팅 영양진단'으로 관람객의 영양 상태를 즉석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는 케어푸드를 추천하는 체험 존도 운영했다. 박주연 그리팅 사무부장(상무)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과 식단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도 별도의 'TBK' 홍보 부스를 열고 김치양념분말, 양념 치킨 소스, 갈비 양념 소스 등 소스 11종을 선보였다. 부스 안 조리·시식 공간에서는 TBK 소스로 만든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고,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의 맛과 활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 김용석 기자] 전시장 곳곳에서는 유명인과도 마주쳤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는 '이순실의 수리취인절미'와 '유기농 말랑쑥인절미'를 내건 부스에 섰다. 대표가 직접 손님을 맞는 부스에는 구경꾼이 몰렸지만, 상당수는 떡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지나가던 관람객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자 이 대표가 먼저 입을 뗐다. "사진만 찍지 말고 떡을 사! 떡을…" 특유의 너스레에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 개그맨 정준하도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 행사를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장으로도 키웠다. 식품 유통사 MD바이어와 1:1 상담으로 입점 가능성과 유통 채널별 판매 전략을 논의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11-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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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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