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브라질에서 개최한 '클래시스 MPT 인사이트 심포지엄'(Classys MPT Insight Symposia)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지난 13일 브라질 심포지엄을 통해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임상 적응 사례 및 학술 내용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브라질 내 슈링크 시리즈 유저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임상 적응 사례 10개의 강의와 패널 디스커션,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약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약 1000명의 슈링크 유니버스 유저 및 병의원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슈링크(ULTRAFORMER III)', '클라투(CLATUU)', '알파(ALPHA)', '사이저(SCIZER)', '아쿠아퓨어(AQUAPURE 1)' 등을 배치한 클래시스 부스를 운영하여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클래시스 MPT 인사이트 심포지엄은 각국 의료진들을 초청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심도 있게 소개 및 발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지난 2018년 8월 브라질을 시작으로 모나코, 태국, 일본 등에서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시장의 유저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브라질 내 클래시스의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 확대 그리고 하이푸(HIFU) 시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수준 높은 학술 정보와 함께 클래시스만의 차별화된 의료기기 및 시술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의사 유저들을 위한 임상 연구와 대규모 유저 미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슈링크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슈링크 유니버스를 론칭했으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도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브라질에서 슈링크 및 슈링크 유니버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2200대를 넘어선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전 60여 개국에 병의원용 피부미용 의료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브라질, 일본, 태국 등에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2년 기준 브라질 매출은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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