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멸종위기 베트남 '양쯔강대왕자라' 1마리 사망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12:59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2: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안끼엠 거북'이라 불리는 영물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멸종위기 거북인 양쯔강대왕자라(Rafetus Swinhoei) 한 마리가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베트남에서 '나라를 구한 영물'로 불려온 거북의 죽음에 안타까운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 비영리 거북 보호단체 회원이 지난 23일 하노이 동모 호수에서 숨져 있는 양쯔강대왕자라 1마리를 발견했다.

세계적 희귀종인 이 거북은 길이가 1.56m이고 무게는 93kg으로 측정됐다. 정확한 나이와 사인 등은 조사 중이다.

동모 호수에서는 지난 2007년 양쯔강대왕자라의 서식이 확인됐다.

베트남에서 양쯔강대왕자라는 '호안끼엠 거북'이라 칭하는 신령스런 동물이다.

15세기 베트남 여(黎) 왕조를 세운 레로이가 호수에서 나타난 거북이 건네준 검으로 명나라 군대를 물리쳤고, 이 검을 다시 거북이 물고 호수로 사라졌다고 해 환검(還劍), 베트남어로 '호안끼엠(Hoan Kiem)'이라는 이름이 호수에 붙여졌다고 한다.

호안끼엠 호수에서는 지난 2016년 거북 1마리가 사망한 이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호안끼엠 응옥썬 사당에는 지난 1967년 숨진 거북 1마리와 함께 이 거북의 표본이 전시돼 있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하노이 동모 호수에 서식했던 '호안끼엠 거북'. 아시아 거북이 프로그램 제공. 2023.04.25 simin1986@newspim.com

simin19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