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잡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영상 편집 직무에 청년 구직자 75명을 선발해 5월 말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AI 진단기반 자기이해 ▲현직자 멘토링 ▲직무·취업역량교육 ▲자기 PR자료 제작 등 '직무확신 프로그램'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 도입된 V(Virtual)-job은 '직무확신 프로그램' 수료자 중 30명을 선발해 가상의 기업(사무공간 대여)에 구직자들이 한 달 간 출퇴근하며 ▲신입 기초교육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마인드셋 ▲개인·팀별 프로젝트 등 실전 직무교육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잡매칭 데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까지 신한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ESG 분야를 포괄하는 'ESG 상생(相生)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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