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수단 유혈사태에 "심각한 우려…무력사용 중단" 촉구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09:12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09: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대변인 성명..."정치적 과정 복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데 대해 관련 당사자들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지난 15일 이래 수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관련 당사자들이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아울러 "관련 당사자들이 민간주도의 과도정부 구성을 위한 정치적 과정으로 복귀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수단 군부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군부 이인자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RSF는 정부군의 RSF 흡수 문제를 놓고 긴장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15일부터 무력으로 충돌하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현재 수단 의사연합은 지난 15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군벌 간 교전 과정에서 민간인 사망자만 97명, 부상자는 365명으로 집계했다. 이 단체는 많은 사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